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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금속과 미쓰이금속, 마루베니 3사가 공동 출자하는 구리 원료 조달·판매 회사 팬퍼시픽 구퍼(PPC)에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합류하는 구조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구리 사업을 분할해 PPC와 통합한다. 이후 PPC는 통합 사업을 담당하는 새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통합 관련 최종 계약서는 2026년 3월 말까지 체결할 계획이다. PPC는 미쓰비시 머티리얼을 포함한 4사의 지분법 적용 회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PPC의 출자 비율은 JX금속 47.8%, 미쓰이금속 32.2%, 마루베니 20.0%다. 이번 통합 대상은 구리 사업의 일부인 원료 조달과 판매지만, 오랜 라이벌 관계였던 미쓰비시 머티리얼과 JX 금속이 손을 잡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합류를 결정한 배경에는 구리 제련 등 금속 사업의 부진이 있다. 금속 사업의 올해 4~9월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급감한 11억엔에 그쳤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JX금속 등과 사업 통합으로 원자재 조달과 판매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또한 재고 자산을 분리할 수 있어 자산 보유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일본 구리 제련사는 원료인 구리광석을 처리한 정광을 수입, 제련해 구리를 생산한다. 광산 회사에서 정광을 조달할 때 제련사는 정광 가공에 따른 제련 마진(수수료)을 받아 일부 이익을 확보한다.
중국에서 최근 건축과 전선 등을 위한 구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련소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과 경쟁으로 정광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제련사들이 제련 마진을 낮추지 않으면 정광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본 구리 제련 업계 최대 기업이자 광산과 제련의 양대 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스미토모 금속 광산은 2026년 3월기 사업 부문별 세전 손익에서 구리 등의 제련은 30억엔 흑자에 불과하지만, 광산 부문에서는 전년도 대비 9% 증가한 1110억엔의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닛케이는 “구리 사업에서 제련을 핵심으로 하는 각사는 생산 거점 재편을 포함한 구조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 사업 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개혁에 나서야 할 수 있으며 생산 거점 재편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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