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더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 실망한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쇼피파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11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지난 4분기 매출이 28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7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4분기 총 상품 판매량은 944억6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27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쇼피파이는 이번 1분기 매출이 20% 중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5%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한 회사는 1분기 매출 대비 운영비용 비율이 41%~4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잉여현금흐름 마진은 약 1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