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가온 패싱 논란 해명 "쇼트트랙 국민적 관심도 높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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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더 최가온, 설상 종목 최초 올림픽 금메달
"최대한 다양한 경기 즐길 수 있게 노력할 것"
  • 등록 2026-02-13 오후 5:36:14

    수정 2026-02-13 오후 8:21:0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가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딴 18세 스노보더 최가온(18·세화여고)의 경기를 패싱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가온(사진=AFPBBNews)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하프파이프 결승 경기 중계에 대해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며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없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설상 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올림픽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JTBC가 본 채널에서 중계하지 않아 일명 ‘패싱’ 논란이 일었다. JTBC는 본채널에서는 쇼트트랙 준결승을 중계했고 스노보드 3차 경기는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 순간은 자막으로만 전해졌다. 본 채널과 스포츠 채널의 주목도가 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JTBC의 편성에 아쉬운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JTBC 입장 전문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하였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습니다.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없어지게 됩니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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