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북극항로가 개방되면 쇄빙선, LNG 운반선 등 고내구성·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이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기회와 기후 위기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구조 혁신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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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산업 전반에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시한 탄소중립 로드맵도 작용하고 있다. IMO는 오는 2050년까지 해운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조선업계가 생존하려면 ‘스마트십야드’를 통해 기술적 돌파구도 마련해야 한다.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에도 효과가 있다. 국내 조선소를 포함해 글로벌 선두 기업들도 이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통합 데이터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가령 전기, 수소, 연료전지, 고효율 LNG 등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비교 검토하고, 각 기술 조합에 따른 구조와 운항 성능을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다.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설계 의사결정에서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데이터 기반 전략 설계’를 실현한다.
프랑수아 자비에 듀메즈 다쏘시스템 조선·해양 부문 수석 부사장은 “조선업은 경쟁과 환경 목표 속에서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설계 자동화, 오류 방지, 조선소 운영 최적화, 로봇 기술 도입, 공급망 협업 강화 등 조선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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