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플루언스에너지, 손실폭 확대·연간 매출 전망 하향…개장 전 ‘급락’

  • 등록 2025-02-11 오후 10:01:58

    수정 2025-02-11 오후 10:01: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플루언스에너지(FLNC)는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호주의 특정 계약 체결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플루언스에너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8% 급락한 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플루언스에너지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570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32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2560만달러, 주당순손실 0.14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1억868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억6250만달러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한편 플루언스에너지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6억달러~44억달러에서 31억달러~37억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부 계약 체결이 고객 측의 사유로 지연되었으며,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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