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분기에 매출 441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10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프리미엄과 중·고가 시장을 아우르는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중심의 유통 채널 개편, 마케팅 고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B2C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유통·마케팅 전반에서 구조를 개편했다”며 “핵심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플래그십 구축, 마케팅 활동 고도화가 그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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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유통 채널 개편도 흑자기조 지속의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방향성을 재정의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상담·설계가 결합된 프리미엄 매장으로 재편한 결과, 플래그십 논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상담 건수는 50%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수 년간 준비한 B2C 중심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건설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 접점 중심의 구조로 체질을 바꾼 기업만이 향후 시장 회복기에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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