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행보에 본격 나섰다.
 |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
한 장관은 6일 경기 광주 소재 K뷰티 수출 허브 실리콘투에서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를 개최하고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며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중소기업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투어는 지난 1일 기술탈취 근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정책현장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간담회는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15% 상호관세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이 미국에 동등하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관세 부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중기부는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출바우처, 긴급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 △K-뷰티 대책 △미국 관세대응 추가지원 방안 등 총 3번의 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관세 기준 및 정책정보를 중기중앙회 등 협단체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원팀’ 체계를 구축해 공동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수출 초기 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K뷰티, 중고차 등 민간이 개척한 유망 품목에 대해 자금, 시장, 플랫폼 협력을 통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 장관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필요한 관세 정보를 적기에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협·단체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하고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수출초보기업도 해외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