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미콘덕터, 투자의견+목표가 '상향'…성장 가속화·자사주 매입-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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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3 오후 8:24:20

    수정 2026-04-13 오후 8:24: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온 세미콘덕터(ON)가 인공지능(AI) 전력 솔루션과 신제품 트레오를 앞세워 성장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는 강세다.

1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온 세미콘덕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5% 오른 70.8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온 세미콘덕터의 강력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약 6%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 그리고 향후 3년간 FCF의 100%에 해당하는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온 세미콘덕터의 영업이익(EBIT) 마진은 2028년까지 약 3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낮은 부채 비율 덕분에 향후 인수합병(M&A)을 위한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근거로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온 세미콘덕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85달러로 올렸다.

지난 3년간 온 세미콘덕터 주가는 자동차 및 전기차 시장, 특히 테슬라 관련 수요 약세로 인해 36% 하락하며 고전해 왔다. 같은 기간 경쟁사들이 평균 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132%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반전되어 지난 1년간 약 9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73.76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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