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널로그 디바이시스, 1Q 매출 감소에도 2Q 회복 기대감에 주가↑

  • 등록 2025-02-19 오후 11:26:55

    수정 2025-02-19 오후 11:26: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제조업체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는 1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1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애널로그 디바이시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3달러로 예상치 1.5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4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 감소했지만 예상치 23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분야별로는 산업용 반도체 매출이 10%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은 2%, 통신 제품 매출은 4% 하락한 반면 소비자 시장 매출은 19% 증가했다.

리처드 푸치오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예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2분기에는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센트 로슈 CEO 역시 “경기 순환적 요인이 강화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애널로그 디바이시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4억~26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조정 EPS는 1.58~1.78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24억6000만달러, 조정 EPS 1.66달러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널로그 디바이시스의 주가는 4.67% 상승한 23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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