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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미시간주는 2011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15년 간 교류 관계를 이어왔으며, 특히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 미시간주에는 자동차·반도체·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기업이 진출해 있다.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 3사가 둥지를 틀고 있는 미시간주는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산업 거점이다. 최근에는 기존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생명과학 등 주요 산업과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드론,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면서 “상호 진출과 투자 기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현장 애로 해소, 인허가 절차까지 밀착 지원하는 실질적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청년 등 다양한 주체 간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는 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며 미래를 만들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시간주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과 최첨단 제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에서 인구 대비 엔지니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강점을 한국 파트너들과 공유해 양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긴밀히 협력해 세계 양쪽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차기 민주당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추미애 지사 또한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차기 대권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 전 지사 때인 지난해 4월 미시간주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상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산업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축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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