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실망스러운 분기 가이던스에 투자자들은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이에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범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9% 급락한 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범블은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억616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지난 4분기 총 유료 사용자수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420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아쉬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범블은 이번 분기 매출이 2억4200만달러~2억4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억569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1준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예상치는 6000만달러~63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6880만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