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펩시코, 수요 부진에도 선방한 실적 발표…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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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7 오후 8:43:41

    수정 2025-07-17 오후 8:43:4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펩시코(PEP)는 17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0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27억 3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22억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음식료 수요 약세 전망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펩시코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회사의 수요 둔화는 실적을 통해 여실히 나타났다. 전세계 식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음료부문은 같았다. 이는 환율 및 가격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수치다.

북미에서 판매량은 감소했으며, 미국 내 사업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북미 식품 부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북미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단백질 및 다문화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또,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일례로 이번 분기에 북미 식품 부문 공장 두 곳을 폐쇄했으며, 운송 및 물류 시스템도 개편했다.

펩시코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38분 기준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1.83% 상승해 137.8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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