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TSMC, 순이익 61% 성장…개장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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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7 오후 8:31:44

    수정 2025-07-17 오후 8:31:4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TSM)은 17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1%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9338억달러(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9312억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3982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778억 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나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 즉 AI 및 5G 관련 부문은 2분기 매출의 60%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또, 3분기 매출 전망을 318억~33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C.C.웨이는 실적 발표를 통해 “AI 성장과 자사의 첨단 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전체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하반기까지는 고객의 구매 패턴에 뚜렷한 변화는 없다고 보고 있으나, 관세 정책의 영향 가능성이라는 불확실성은 인지하고 있다”라고 경계했다.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 ADR(주식예탁증서)의 주가는 개장 전에 현지 시간 7시 27분 기준으로 3.3% 상승해 24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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