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펩시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14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펩시코 스낵 브랜드인 프리토레이(Frito-Lay)의 북미 부문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클레이즈는 펩시코가 점점 ‘미국 내 식품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실적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내 실적이 안정화되기까지 몇 분기 더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과 맞물려 단기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바클레이즈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펩시코가 장기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 모멘텀과 생산성 향상 전략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