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단기적 실적 회복 어려워…‘중립’ - 바클레이즈

  • 등록 2025-03-18 오후 11:05:27

    수정 2025-03-18 오후 11:05:2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클레이즈는 펩시코(PE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8달러에서 156달러로 낮췄다.

이에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펩시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14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펩시코 스낵 브랜드인 프리토레이(Frito-Lay)의 북미 부문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월가에서 펩시코의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펩시코가 점점 ‘미국 내 식품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실적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내 실적이 안정화되기까지 몇 분기 더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과 맞물려 단기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바클레이즈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펩시코가 장기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 모멘텀과 생산성 향상 전략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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