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수익화 수혜 기대…‘목표가 260→275달러’ - 에버코어

  • 등록 2025-03-18 오후 10:19:26

    수정 2025-03-18 오후 10:19:2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에버코어ISI는 애플(AAPL)이 IT 업계의 필수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0달러에서 275달러로 높였다.

18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에버코어는 제5차 연례 ‘애플 프라이머’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주가가 최대 3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7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버코어는 향후 몇 년간 애플의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당순이익(EPS)과 잉여현금흐름(FCF)은 낮은 두 자릿수에서 중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대한 대규모 투자 없이도 AI 수익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칩 설계를 내부에서 진행한 강력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제품 기능성과 총이익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버코어는 “소비자 가전 제품 수요 증가로 아이폰과 맥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앱스토어에서 챗GPT 및 유사한 앱의 구독료를 통해 즉각적인 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아이폰 수요 증가, 교체 주기 변화, 애플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보급 확대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언급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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