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뮷즈와 스타벅스가 만났다…협업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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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미니백 등 7종 구성
스타벅스 온라인·매장서 구매 가능
  • 등록 2025-08-05 오후 5:37:03

    수정 2025-08-06 오전 8:17: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협업 상품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을 선보였다.

재단은 지난 1월 스타벅스와 첫 번째 협업으로 ‘조선, 커피를 만나다’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매화가 핀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을 담은 컬렉션은 이한철 화가의 ‘매화에 둘러싸인 서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특히, 대중적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유물이 가진 스토리를 폭넓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박물관에서만 접하던 문화유산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번에 선보이는 두 번째 컬렉션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사유의 방은 관람객이 고요 속에서 문화유산과 가까이 마주하는 명상의 공간이다.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의 모습이 커피와 함께하는 사색의 시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 착안해 협업 콘텐츠로 선정됐다. 반가사유상 두 점의 고요하고 평온한 기운과 반가사유상을 둘러싼 사유의 방 공간 전체의 조명, 색감, 분위기 등이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재해석돼 의미를 한층 더한다.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은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사유의 방 시온 머그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사유의 방 미니백 △사유의 방 비즈 참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한 전용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

선출시된 상품은 8월 1일부터 스타벅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7일부터는 스타벅스 온라인과 전국 스타벅스 오프라인 760여 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용석 국립박물문화재단 사장은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의 상징적 공간인 ‘사유의 방’을 주제로 한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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