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스포티파이, 사상 첫 연간 흑자 달성…개장 전↑

  • 등록 2025-02-04 오후 9:44:12

    수정 2025-02-04 오후 9:44: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SPOT)는 지난 4분기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증가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37분 기준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급등한 60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76달러,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4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의 EPS 예상치인 1.99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매출 전망치인 42억8000만달러는 상회했다.

회사는 4분기 순 프리미엄 구독자수가 1100만명 증가해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인 80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스포티파이는 구독 요금 인상이 마진을 높인 가운데 대규모 감원이 비용 절감에 기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총 2억6500만명의 프리미엄 구독자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억6300만명을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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