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 후 중단된 P-3 해상초계기 비행 재개…순차적 임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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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C 해상초계기 작전 재개를 위한 비행훈련
사고기종인 P-3CK 비행 재개는 추후 결정
  • 등록 2025-07-09 오후 5:19:41

    수정 2025-07-09 오후 5:19: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은 추락사고 이후 중단됐던 P-3C 해상초계기의 비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지난 5월 29일 해상초계기(P-3CK) 추락사고 이후 중단된 P-3C 해상초계기 작전 재개를 위한 비행훈련을 10일부터 시작한다”면서 “단, 사고기와 동일한 P-3CK에 대한 비행재개는 합동사고 조사위원회 조사 등을 바탕으로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군은 P-3C에 대한 기체 특별안전검사와 승무원 교육훈련, 심리적 안정 등 임무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날 P-3C 해상초계기 시험비행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행훈련을 마친 승무원들을 순차적으로 해상초계 작전 임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P-3CK 초계기가 추락해 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사고 후 해군은 남은 P-3CK 7대와 더불어 P-3C 해상초계기 8대에 대해서도 비행을 중단했다. P-3CK는 P-3B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조한 기종이다.

해상초계기 비행 중단으로 그간 북한 잠수함 탐색 등 해상 초계 임무는 해경 초계기 등의 대체 전력이 담당했다.

비행 중인 P-3 해상초계기 (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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