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원양어선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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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감천항 5부두에 정박 중인 7765t급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A 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추정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한국인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총 42명이 탑승중이었는데 추가 폭발이나 화재,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원양어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