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올리스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9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6억6710만달러로 예상치 6억7500만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전년 동기 6억4890만달러보다는 증가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2.8% 증가했으며 이는 예상치 2.4%를 상회하는 수치다.
에릭 반 더 발크 올리스 CEO는 “다른 소매업체들이 점포를 줄이거나 파산하면서 남겨진 고객, 재고, 부동산, 인재들을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올리스는 이러한 기회를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올리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5억6000만~25억9000만달러,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3.65~3.75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올리스의 주가는 4% 상승한 10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