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AI 개발 속도 논란은 지나가는 소음에 불과"-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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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14 오후 7:43:50

    수정 2026-09-14 오후 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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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란이 훨씬 더 거대한 장기 인프라 구축 흐름 속의 지나가는 소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금리 방향성과 중동 긴장, 11월 2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저항 등으로 인해 반도체 섹터에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여전히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지난 7월 발생한 오픈AI의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 앤트로픽 연구원들의 고위급 이탈,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의 공개적인 산업 자제 촉구 등은 AI 발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을 격화시켰다면서도, “2030년까지 AI 자본 지출이 3조 달러 이상으로 3배 급증할 수 있는 장기 시장에 비하면 소음 수준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이어 100%에 달하는 네트워크 가동률, 구형 세대 칩의 임대료 상승, 그리고 미국과 중국,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네오클라우드, 주도권을 다투는 주권 프로그램과 프론티어 연구소 간의 글로벌 AI 경쟁 등을 강력한 수요 신호로 꼽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연초 이후 67% 상승했음에도 반도체 주식들이 성장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BofA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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