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투자의 달인’ 버핏 은퇴 앞두고 고위직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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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차 CFO 교체·가이코 CEO 인선
사내 법무총괄도 신설
  • 등록 2025-12-08 오후 9:34:50

    수정 2025-12-08 오후 9:34:50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워런 버핏의 은퇴를 앞두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고경영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자 버핏이 60여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가 내년부터 후계 체제로의 본격 전환에 나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40년 간 재무를 총괄해온 마크 함부르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27년을 끝으로 은퇴하며, 내년 6월 1일자로 찰스 창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CFO가 뒤를 잇는다고 밝혔다. 버핏은 “함부르크 CFO는 많은 주주들이 알지 못하는 수준의 기여를 해왔다”며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고 평가했다.

보험 부문에서도 변화가 이뤄진다. 가이코 CEO를 맡아온 토드 콤스가 JP모건체이스의 보안·복원력 강화 프로그램을 이끌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며, 후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낸시 피어스가 승진한다.

회사 조직도 손질된다. 버크셔는 외부 로펌에 의존해왔던 법무 기능을 내부화해 첫 법무총괄 직책을 신설하기로 했다. 스냅 출신 마이클 오설리번이 2026년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버크셔가 주로 의뢰해온 뫼거·톨스&올슨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또한 비항공기 전세서비스 넷제츠를 이끌고 있는 애덤 존슨이 버크셔의 소비재·서비스·소매 부문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추가 임명돼, 기존 직책을 겸직하게 된다.

앞서 버핏은 올해 말 CEO에서 물러나고 내년부터 오랜 측근인 그렉 에이블 부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블은 에너지·철도 등 비보험 부문을 관할해왔다.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조달러에 육박하는 버크셔가 ‘포스트 버핏’ 시대 체제로 빠르게 안착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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