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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자금조달 방안은 지주회사 인수금융의 재무약정을 관리하기 위한 대응책 가운데 하나로 검토돼왔다. 해당 대출에는 레버리지 비율을 2024년 7.0배에서 2027년 6.2배까지 단계적으로 낮추는 약정이 걸려 있는 만큼, 오스템 측은 향후 약정 준수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인수금융 상환을 포함한 여러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당시보다 재무약정 대응 필요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오스템 측은 송도 자산을 활용한 구조화금융 역시 재무약정 위반 가능성에 대비해 검토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 현재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거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기존 차입보다 유리한 조건이 제시될 경우에는 재무약정 문제와 별개로 일반적인 자금조달 차원에서 거래를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외부 감정평가상 송도 사옥 가치는 2470억~2484억원 수준이다. 다만 이번 자금조달 검토 과정에서는 임대료와 자본환원율(Cap Rate) 등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1651억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공장 역시 장부가 498억원보다 낮은 147억원 수준으로 평가해 두 자산의 담보가치를 총 1798억원가량으로 산정했다.
시장에서는 준공한 지 1년여 된 핵심 사업용 자산까지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앞서 대규모 배당을 실시한 이후 지주회사 인수금융의 재무약정 관리 방안과 자산 유동화가 함께 검토됐다는 점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질 경우 회사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UCK컨소시엄 핵심 관계자는 "송도 자산을 활용한 구조화금융은 재무약정 위반 가능성에 대비한 여러 대응 수단 가운데 하나로 검토했던 것"이라며 "이후 회사 실적과 재무지표가 개선되면서 당초보다 거래 필요성은 낮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관련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뿐 아직 이사회에서 거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좋은 조건의 자금조달 제안이 들어온다면 재무약정 문제와 별개로 일반적인 재무적 판단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측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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