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이 리스트에서 차봇모빌리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 500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선정에서 3년간 매출 성장률 285%를 기록하며 전체 176위에 랭크됐다. 특히, 한국 기업 중에서는 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1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
차봇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금융 부문에서는 다이렉트 금융뿐만 아니라 리스·렌트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23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험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60%의 계약 성사율을 자랑한다.
차봇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커머스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차량 구매 및 관리 서비스와 소비자 맞춤형 차량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여, 자동차 수리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된 것은 차봇모빌리티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구매·관리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2026년까지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