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1Q 영업익 전년比 12.4%↑…“원전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05-15 오후 3:38:53

    수정 2025-05-15 오후 3:38:5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발전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인더스트리(126720)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 늘어난 79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Overhaul, OH)공사 주기 등의 영향으로 해당 사업부의 실적이 일부 감소했지만,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소형원전 연구로 아라(ARA) 및 신한울 대상 안전등급 제어기기(PLC)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산이앤에스는 두산에너빌리티와 2023년 공급계약을 체결해 신한울 3·4호기에 국내 유일의 안전등급 제어기기 ‘POSAFE-Q PLC’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양용 SMR 실증 연구를 위한 다목적 소형연구로 아라(ARA)의 PLC 제작 납품과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해당 부분이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자회사와의 견밀한 협업이 실적 시너지로 구체화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작년부터 수산이앤에스가 수행하고 있는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 i-SMR 기술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원전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미국 행정부에서 원자력 확대 정책을 검토함에 따라 원전 건설 및 기자재 공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당사에서도 글로벌 원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41명 사망' 대참사, 절규
  • 각선미·청순미
  • 李 점심은 김밥
  • 김혜경 미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