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美 상무부 장관 인준되면 산업부 장관과 만남 추진"

1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출석
"美 트럼프 정부와 접촉, 장관급·고위실무진급 소통 계속"
"美 상무부 장관 인준되면 산업부 장관과 만남 추진할 것"
"G20 직접 참석은 일정 및 참석자 보며 고민중"
  • 등록 2025-02-13 오후 4:05:58

    수정 2025-02-13 오후 4:05:58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미국 신정부의 상무부 장관이 인준되면 우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권한대행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트럼프 정부로의 실무단 파견 계획 등이 있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대행은 “대행 체제라 여러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관급이나 고위 실무진급 협의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최근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월요일(오는 17일)에는 박종원 산업부통상차관보가 미국을 찾을 것”이라며 “아직 미국 상무부 장관 인준이 안된 상황으로 인준이 되면 산업부 장관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후보자,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 후보자는 국회 인준 절차를 거치고 있다.

또 김 의원은 최상목 대행에게 오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직접 참석하느냐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대행은 “현재 일정과 회의 참석자들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상큼 미소
  • 백종원의 그녀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