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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애초 (이 대표에 대한) 수사와 기소부터 잘못된 사건이었다. 당연한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온갖 억측과 험담을 인내해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검찰이 연출하고 국민의힘이 가담하며 극우세력이 준동했지만 끝내 정의가 승리한 것”이라며 “이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인용 선고만 남았다. 내란 수괴 파면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될 때까지 함께 하자”고 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의 말 바꾸기는 한두 번이 아니다. 8년 전, 박근혜 탄핵 소추위원장이었던 권 원내대표는 본인이 직접 탄핵사유서에 형법상 뇌물죄, 강요죄를 삭제한 것은 아무 문제없다고 하더니 윤석열 탄핵에서 내란죄 삭제한 것을 두고는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찰에 붙어서 야당탄압에 앞장섰던 일에 대해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