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진술 오락가락 곽종근에 정형식 재판관 "신빙성 판단 영향"

  • 등록 2025-02-06 오후 3:45:26

    수정 2025-02-06 오후 5:00:58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증언 과정에서 조금씩 달라지자 정형식 재판관이 신빙성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재판관은 이날 곽 전 사령관에게 “증인의 진술이 달라진다. 처음에는 사람이라고 했다가 의원이라고 그랬다가, ‘데리고 나와라’, ‘끄집어내라’ 이런 식으로 혼재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가들은 말(증언)을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신빙성을 판단한다. 말이 달라지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곽 전 사령관의 관련 증언들을 재차 하나하나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참석한 정형식 헌법재판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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