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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는 2024년 1월 조 바이든 전 행정부가 해당 합작 사업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멕시코 항공 관련 여러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합작 사업을 종료할 것을 제안했다.
미 정부는 델타항공이 아에로멕시코의 지분 20%를 매각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가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가면서도 상황이 달라지면 재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 내 일자리, 지역사회, 그리고 미·멕시코 간 여행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교통부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델타항공은 앞서 아에로멕시코와 합작 사업이 미국 내 약 4000개의 일자리와 3억 1000만달러 이상의 미국 국내총생산이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간 최대 8억 달러에 달하는 소비자 혜택이 사라질 수 있으며, 20여 개 노선이 취소되고 기존 항공기를 더 작은 기종으로 대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교통부는 멕시코 정부가 2022년과 2023년에 단행한 슬롯 축소와 화물 항공 운항 제한 등 시장 개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아에로멕시코에만 유리한 구조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 항공사들의 경쟁이 제한되고, 소비자 부담 증가, 노선 축소, 소형 항공기 투입 등 부정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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