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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T알파는 상품 포트폴리오 최적화, 영업력 강화 등 방송 제작 경쟁력을 키웠고 이것이 수익성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27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브랜드(PB) 르투아를 개편하고 브루노제이, 초우즌, 타바로니 캐시미어, 네로지아르디니, 팻무스 등 독점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는 등 패션 카테고리 육성에 집중했다.
또 주목도 높은 쇼호스트와 유명인을 영입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TV, TV 앱, 모바일앱 비주얼 및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8.3%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고객(B2B)을 위한 맞춤 영업 전략 및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15만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도 국내 모바일상품권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KT알파 관계자는 “올해는 기프티쇼 통합모바일상품권 등 차별화된 신규 상품 출시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압도적 우위를 굳건히 하는 한편 판촉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