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소방청은 올해 공개·경력 경쟁 채용으로 모두 1927명의 소방공무원을 신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5년 채용인원은 전년보다 224명 늘었다.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공채)은 906명, 경력경쟁채용(경채)은 1021명이다.
경채는 구급(698명), 구조(201명), 심리상담(7명) 등 1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시험부터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유효기간이 폐지됐다.
원서접수는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에서 할 수 있다.
또 필기시험은 3월 29일 치러지며, 필기에 합격하면 체력시험,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