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농업고용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 것이 향후 금리 방향에 유리한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이날 나올 11월 비농업고용지표가 소화해야할 주요 지표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면서 월가 전문가들은 비농업고용 일자리수에 대해 엇갈린 눈높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의 존 플러드 미국주식 담당 책임은 주초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농업지표가 15만명~20만 명 사이가 나와야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예상치보다 다소 부진할 때 시장은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자체 전망치는 23만5000명으로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평균 가이던스 21만4000명보다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