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92%) 내린 722.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86% 오른 735.75에 개장해 장중 전장 대비 1.07% 오른 737.2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12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개인이 홀로 210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HLB(028300)가 5.48% 내린 7만 42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하락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086520)(-2.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69%), 삼천당제약(000250)(-2.59%), 휴젤(145020)(-1.20%), 파마리서치(214450)(-1.07%), 리노공업(058470)(-1.89%)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알테오젠(196170)(3.88%)과 클래시스(214150)(2.04%), JYP Ent.(035900)(0.86%)은 강세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코오롱티슈진(950160)이 6%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간담회에서 오는 2028년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TG-C’에 대해 미국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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