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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포도뱅크추진위원장은 10일 이데일리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금융당국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 항목 중에 포용성 배점을 확대한 이유는 소외당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포용하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포도뱅크 컨소시엄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한상)를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등 18개 재외동포 단체가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포도뱅크가 ‘해외동포 중소기업 전문 은행’을 표방하는 이유다.
포도뱅크는 설립 초부터 비대면 금융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모두가 비대면 금융을 활용할 수 있어야 인터넷은행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포도뱅크추진위는 여신 유치와 건전성 관리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상품과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전략을 수립했다”며 “대상 고객 신용점수와 담보 여부에 따라 신용대출, 보증부대출, 담보대출로 세분화해서 운영할 생각이다. 신용보증기관 등과의 협업도 강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을 1~5년 차까지 0.3%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중은행 수준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은 담보대출과 보증부대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 위원장은 금융정책실 국제금융담당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대통령 정책비서관, 재경부 기획관리실장,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포도뱅크 설립을 추진하며 자신이 쌓아온 금융 전문성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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