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0호 태풍 ‘바이루’(BAILU)가 일본 동쪽 먼 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이루는 이날 오전 9시께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초속 18m(시속 65km), 강풍반경 220km의 세력으로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7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 | 10호 태풍 ‘바이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
이후 태풍은 삿포로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7일 오전 9시께 삿포로 동북동쪽 약 23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여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향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항공 및 해운 운항 계획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태풍 ‘바이루’는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하얀사슴’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