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MP증권은 로쿠(ROKU)가 스트리밍 업계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9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매튜 콘돈 JMP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트리밍 업계가 시청자 수 증가와 광고 등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며, 그 안에서도 로쿠가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커넥티드TV 부문에서 광고 지출이 빠르게 지출하고 있다면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5%의 복합 성장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약 1660억달러 규모의 기존 TV 광고 지출이 커넥티드TV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스트리밍 플랫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로쿠가 “구조적인 비용 우위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등 여러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