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다음달부터 커피음료와 치즈, 두유 등 총 51종의 제품가격을 평균 8.9%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매일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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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별로 인상 시점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커피음료 중 바리스타 룰스(250㎖) 가격은 3.6% 인상된다. 허쉬드링크 초콜릿(190㎖)은 11.8% 오른다.
이밖에 스트링치즈 플레인과 매일두유 검은콩(190㎖)은 각각 7.4%, 10.5%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