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날짜 논의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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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최고위급 회담 직후 발언
실제 만남 성사될 지는 지켜봐야
  • 등록 2025-07-11 오후 7:11:49

    수정 2025-07-11 오후 7:11:4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중 양국 최고위급 회담 이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날짜 논의는 안 했다고 덧붙인 만큼 양국 정상간 만남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사진=로이터)
11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미중 외교수장의 회담은 첫 대면 회담이자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의 최고위급 회동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매우 긍정적인 업무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관계·소통을 가져야 한다”고도 밝혔다. 다만 자신과 왕 주임이 두 정상의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왕 주임과 매우 건설적인 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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