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협의회는 지난 11일 척사(윷놀이)대회를 개최해 법무보호위원, 법무보호대상자, 공단 직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 지난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청렴 캠페인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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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희 공단 서울지부협의회장은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와 보호위원, 자원봉사자, 공단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청렴 캠페인에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상호 존중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매월 ‘상호존중의 날’ 운영, 정기적인 청렴 캠페인 등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미 공단 서울지부장은 “이번 척사대회와 청렴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동시에,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 숙식제공, 직업훈련, 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협의회가 개최한 척사대회 모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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