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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인 명씨는 전날 조사에서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목했다. 명씨는 “윤상현 의원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명씨를 상대로 2022년 대선과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2021년 9월 강혜경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과 통화에서 “윤석열이를 좀 올려 갖고 홍준표보다 한 2% 앞서게 해주이소”라고 말한 바 있다. 특검은 이 녹취록을 제시하며 여론조사 조작을 인정하라고 추궁했다고 전해졌다.
명씨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81차례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를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구에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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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는 윤 의원이 친윤계 권성동·윤한홍 의원과 연락한 내용을 공유했다며, 두 의원이 창원 의창구 후보로 다른 인물들을 밀었다고 주장했다. 친윤 핵심들의 지지를 받은 다른 후보를 제치고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따낸 경위를 윤 의원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개입으로 윤한홍 의원 대신 박완수 의원이 공천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지난해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도 연루됐다.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창원 의창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힘을 썼다는 내용이다. 명씨는 김 여사로부터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해왔다.
명씨는 첫날 조사를 마친 뒤 “지난해 11월 15일 구속 이후 정식 조사만 20번 이상 했다”며 “특검에서도 성실하게 답변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까지 이틀간 명씨를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의 실체를 추궁한 후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수사망을 좁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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