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문화 산업을 새 성장 축으로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용 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 조처로 읽힌다.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는 여행·관광 플랫폼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IT·플랫폼 전문 경영인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1964년 부산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약 10년간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 NHN(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00년대 네이버 성장기를 이끈 주역으로 통한다. 2005~2009년까지 NHN 대표를 지냈고, 이후 2013년까지 NHN 비즈니스플랫폼(현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맡았다. 언론인 출신으로 초창기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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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대통령실은 이날 인선 발표하면서 ‘문체부 CEO’라고 언급해, 문화의 실용 노선을 전면에 드러냈다. K콘텐츠가 해외 진출 시 체계화한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디지털 플랫폼 경쟁에서 이를 유통하고 확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K컬처의 확장성에 주목,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보여왔다. ‘5대 문화강국 실현과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이때 나왔다.
언론인 출신이자 네이버의 고속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으로, 문화예술계에서는 파격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순수예술계 일각에서는 문화를 너무 산업적으로 부각하고, 실용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 후보자는 기업인이지만 민관 협력을 통해 문체부 사업에 동참해 왔다. 문체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서 놀유니버스가 공식 파트너사로 나서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설립, 운영하는 재단법인 도서문화재단 씨앗 대표를 맡아 독서 진흥 사업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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