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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의료계 집단행동 초기부터 의대생 명단 공개, 수업불참 강요, SNS상 명예훼손 등 조리돌림 행위에 대해 조치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새학기 개강을 전후해 수업불참을 강요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카톡방에 휴학여부 설문조사를 반복 게시해 압박하고 배제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배포하는 등 동료 의대생들에 대한 강요 행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학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는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