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규모 33.7조원…코스피 대형 딜에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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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25년 유·무상증자 현황’ 자료
코스피 유상증자 규모 16조 8538억원으로 9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고려아연 등 대형 유상증자 영향
무상증자 규모는 25% 감소…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 등록 2026-02-12 오전 10:07:28

    수정 2026-02-12 오전 10:07:2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가 30조원을 훌쩍 넘기며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 유상증자가 이어지며 발행 금액이 거의 두 배로 급증한 영향이다. 반면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 기준으로 감소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유·무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유상증자 회사 수는 총 695개사, 발행 규모는 총 33조 6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19개사, 26조 6790억원) 대비 증자 회사 수는 3.3% 감소했지만, 금액은 26.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유상증자 발행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56개사, 16조 8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금액이 98.8% 급증했다. 코스닥시장은 231개사, 4조 7798억원으로 회사 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줄었고, 코넥스는 35개사 3172억원으로 회사 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다. 비상장은 373개사 11조 7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배정 방식으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806건, 17조 8477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52.94%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주주배정은 92건 11조 9268억원(35.42%), 일반공모는 119건 3조9212억원(11.64%)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장사 기준 유상증자 금액 1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조 2188억원)였다. 이어 고려아연(010130)(2조 8336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조원), 삼성SDI(006400)(1조 6549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조 10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발행 주식 수 기준으로는 한온시스템(018880)(3억 4800만주)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위니아에이드(377460)(1억 6800만주),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홀딩스(1억 4700만주), 티웨이항공(091810)(1억 2100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 100만주) 순이었다.

무상증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 무상증자 회사 수는 총 66개사, 발행 규모는 총 8억 5900만주로 전년(87개사, 11억4600만주) 대비 회사 수는 24.1%, 주식 수는 25.0% 줄었다. 다만 코스닥은 45개사 7억 1100만주로 주식 수가 늘어난 반면, 유가증권시장·비상장은 감소했다.

무상증자 재원은 대부분 주식발행초과금이었다. 전체 66건 중 64건(97.0%)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삼았다.

지난해 상장사 기준 무상증자 금액 상위는 디앤디파마텍(347850)(3조 1234억원), 셀트리온(068270)(1조 5120억원), 지투지바이오(456160)(834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무상증자 주식 수 기준으로는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4820만주), 드림시큐리티(203650)(4782만주), 더즌(462860)(4761만주) 등이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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