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B금융투자(016610)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3209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4%, 182.5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313.33% 증가했다.
회사는 “기업금융(IB) 및 트레이딩(Trading) 수익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감소로 실적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090억원,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12.21%, 198.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전기비 32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