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엘앤에프와 72억 규모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25-02-19 오후 2:40:28

    수정 2025-02-19 오후 2:40: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피노(033790)는 국내 대표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066970)와 72억원 규모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차전지 소재사업에 진출한 후 진행한 전구체 공급 단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 1월 54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총 151억원 규모의 NCM 전구체 수주에 성공했다.

전구체는 배터리 전압·에너지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다. 피노는 지난해 9월 엘앤에프와 NCM 전구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공급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7번의 공급계약으로 현재까지 진행한 계약 총액은 262억원에 달한다.

피노 관계자는 “올해 연이은 NCM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50%에 이르는 수주를 2개월만에 기록했다”며 ”2차전지 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 전구체 공급 능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비약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노는 지난해 매출액이 직전사업년도 대비 340%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하며 신사업 진출 이후 폭발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모두 성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백종원의 그녀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