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속 성장방안 모색"…월드클래스기업協, 정기총회 개최

협회 회원사 120여명 참석...포시즌스호텔서 진행
권태신 김앤장 고문, ‘혁신으로 열어가는 기업의 미래’ 강연
“협회 회원사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 예정”
  • 등록 2025-02-13 오후 12:04:00

    수정 2025-02-13 오후 12:04:00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을 비롯해 유관 및 협력단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 혁신과 지속 가능성으로 열어가는 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연사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장(장관급), 한국경제연구원장 등을 지낸 권태신 김앤장 고문이 나섰다.

권 고문은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 흔들리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혁신정신과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시대로의 전환 등 변화가 빠른 시기일수록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다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의 사업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이준혁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각 회원사들이 대응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회원사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포시즌즈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드클래스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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