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58% VS 복귀 38%…헌재 신뢰 54%[NBS]

탄핵 심판·헌재 신뢰도 등 NBS 조사
  • 등록 2025-02-13 오후 12:02:24

    수정 2025-02-13 오후 12:39:1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앞서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 탄핵심판 관련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58%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 복귀시켜야 한다’(38%)는 의견에 비해 20%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탄핵 인용 의견은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 늘었으며, 탄핵 기각 응답은 2%포인트 줄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른 것이다.

이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에 대하 신뢰도 질문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4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을 가정하면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3%), 오세훈 서울시장(8%),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2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출처=전국지표조사(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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