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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새벽 영업을 마친 뒤 오전 11시 반경까지 이어진 가게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항거 불능인 여성을 사장이 간음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주점 내부 폐쇄회로(CC)TV와 피고소인, 동석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
수사 결과 사건 당일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A씨와 B씨가 단둘이 남았고, 이후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해 성관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합의에 따른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참고인 조사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진술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A씨는 올해 2월 18일 불송치 통보를 받은 뒤 사흘 만에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동의한 적 없다”는 내용의 이의신청서가 담겨있었다.
경찰은 이달 7일 보완 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여전히 B씨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이었다.
경찰은 피해 진술 조서 내용이 사실과 달라 B씨를 처벌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하면서 피해자에게 설명 혹은 추가 조사를 하지 않은 채 1차 피해 진술 조서 작성으로만 사건을 마무리 지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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