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20만 쾌거...작년 개봉 韓 독립영화 최고 흥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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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꾸준히 상영 중
  • 등록 2026-02-09 오후 1:50:33

    수정 2026-02-09 오후 1:50: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우리들’, ‘우리집’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계의 주인’이 2026년에도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지난 7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넘어서며 2025년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중 유일하게 20만을 기록한 작품이 됐다. 지난해 10월 22일에 개봉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은 개봉과 동시에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찬사를 끌어내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봉준호, 연상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박정민, 김혜수, 이준혁, 김의성, 김태리 등 셀럽들이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 상영회를 개최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호평에 힘입어 2025년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 관객상,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세계의 주인’은 이러한 영화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담론까지 확장시키는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2026년에도 꾸준한 극장 상영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만 관객을 동원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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