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아우모비오' IAA서 자율주행·커넥티드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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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자율주행·연결성 등 4대 테마 중심 전시
전기차용 제동 모듈 등 혁신 기술 대거 공개
  • 등록 2025-08-01 오전 9:16:52

    수정 2025-08-01 오전 9:16:52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은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박람회 ‘IAA 모빌리티’에 새로운 사명인 ‘아우모비오(AUMOVIO)’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콘티넨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출범한 아우모비오는 콘티넨탈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결집한 새로운 전자 기술기업이다. 아우모비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 등 4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에너지 절약형 주행 및 제동 모듈을 공개한다.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크고 좁은 타이어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최신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다. 유압 오일이 필요 없어 기존 캘리퍼보다 가벼우며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서스펜션을 하나의 컴팩트한 섀시 유닛으로 통합한 차세대 코너 모듈도 선보인다. 이 모듈은 일반 승용차에 전체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도 소개된다. 확장형 모듈 시스템 ‘셀브(Xelve)’는 레벨 2부터 4까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돼 있다. 대중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는 보조 및 자율주행 기능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 공정에 도입할 수 있다.

야간 시야를 강화한 AI 기반 카메라도 공개된다. AI 해상도 기술을 적용해 화질을 높이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야를 크게 개선한 차세대 나이트 비전 카메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포함된다.

차량 측면 유리창에 콘텐츠를 투사하는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도 선보인다. 고성능 미니 프로젝터, 전자식 밝기 조절 유리,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전기차 충전 상태나 개인화된 콘텐츠 등 주요 정보를 주차된 차량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SDV를 위한 통합형 ‘로드 투 클라우드(Road to Cloud)’ 플랫폼도 발표한다. 이 솔루션은 단일 소스에서 완전한 인프라를 제공해, 완성차 업체가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드 차량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아우모비오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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